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에서는, 지난 14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동아지질에 방문하여 근로자 12명(베트남, 캄보디아)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임금착취․고용사기 등 근로자 약점을 이용한 갑질 횡포 유형에 대한 설명과 피해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이해하기 쉬운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부했으며, 통역사 참여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들은 '한국문화와 법질서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는 반응이었다. 울진경찰서는 앞으로도 고용업체를 방문하여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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