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죽변면발전협회장 공동위원장 취임
11일 오전 11시 북면청년회 사무실에서

 

8월 11일 오전11시 북면청년회사무실에서 탈원전 정부정책 반대 울진군 범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북면발전협의회 이희국 회장과 죽변면발전협의회 도경자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최근 정부시책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죽변면과 북면에서 먼저 지역사회단체장들을 위주로 각 28명씩 56명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범대책위원회는 출범식 전 이미 활동에 들어갔다. 8월7일 오전 8시부터 울진군청 시내버스승강장 옆에 텐트를 치고, 탈원전 정부정책반대 울진군 생존권 요구 서명운동을 벌였다. 범대책위원회 북면 측 오희열 간사는 "앞으로 서명운동 등을 통해 대책위원회 회원 수를 점차 확대 해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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