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 사례관리팀에서는 주위에 늘 상존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 지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사례관리팀은 본청 1개, 평해읍, 죽변면사무소에 각각 1개씩, 총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가정에 단순 병원동행, 기부물품 연계지원부터 울진군 특화사업인 심리치료 상담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문제해결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울진군 복지이장, 울진군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웃의 신고 등으로 총 104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196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금년 3월말부터 8월말까지 중증장애인 924가구를 전수조사하여 총 69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집수리지원, 공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86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단전·단수가구, 각종 공과금 체납가구, 의료·주거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 634건의 사례를 확인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 209가구를 대상으로 32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체계는 잘 갖춰져 있지만 정작 복지사각지대 가정 발굴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재적소 지원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한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알고 있다면 반드시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군청 복지지원과(☎789-6094), 각 읍·면사무소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 054-789-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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