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를 찾는 벌초, 성묘객들이 위하여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유임도의 경우 일반 도로와는 달리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를 목적으로 건축된 도로이므로 노폭이 좁고 낙석위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임도 이용 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 차단된 임도는 임산물 불법채취 예방과 낙석위험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방안이니 출입이 필요한 경우 울진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054-780-3941)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성묘객들은 임도 내 쓰레기 투기, 불법수목굴취 행위 등 산림훼손이 없도록 당부드리며 일부 임도의 차단은 임도 진입에 따른 임산물 불법채취 예방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방안이니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응팀 (054-78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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