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산 함몰 대책위 國會사진전 연다
9/18~1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중앙홀

 

울진석회광산반대범대책위원회(공동대표 전병철, 김영호, 최부열, 이하 대책위)는 오는 9월 18일(월)~19일)(화)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 2층 중앙홀에서 광산붕괴 남수산함몰 대책을 촉구하는 사진전을 연다.

이번 국회사진전은 대책위에서 강석호의원에게 요청하여 열리는 사진전으로 주최는 대책위, 강석호의원, 울진범군민대책위이며, 후원은 울진군의회, 재경울진군민회, 재경매화면민회, 매화면발전협의회, 매화면문화체육회 등이다.
 

사진전 오프닝은 18일(월) 오후 1시 30분 행사장이며, 오프닝 행사에는 울진군에서 매화리와 금매리 주민, 사회단체 등에서 버스 3대(약 120명)로 참여하고 재경울진군민회와 재경매화면민회 등 출향인들이 다수 참여한다.
 

사진전시는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중앙홀에서 열리며, 남수산이 갈라지고 함몰된 현장사진 등 약 50점 전시, 대형현수막 4개가 걸린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강석호 의원은 “지금 우리의 정신적 고향 울진 남수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사진전으로 매화면 주민 안전대책 마련과 남수산이 빨리 원상복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사진전의 취지를 말했다.

대책위 전병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에서 주민의 요구사항은 “남수산 석회광산 광업권 취소, 정부에서 남수산 정밀안전진단 실시, 주민 안전대책 마련, 남수산 원상복구” 라고 설명했다. 대책위 최부열 공동위원장은 “정치권에서 남수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빠른 시일내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 국회사진전 이후에도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청와대로 가야하는 것 아닌가.” 라고 했다.

대책위는 이번 국회사진전을 통해 정치권이 주민안전대책 마련과 남수산 복원에 적극 나서주길 바라고 있으며 사진전 이후에는 청와대에 직접 대책을 촉구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남수산석회광산반대범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전병철, 김영호, 최부열
사무국장 : 최중봉(010-9506-7363)


                                      기사제공 : (사)울진숲길 이사장 이규봉(010-453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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