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등 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 시설물은 국도 7호선, 36호선의 관내 전 구간과 시가지 도로 및 마을 안길의 1만2천여개소의 가로등과 보안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로등·조명등의 정상 작동여부와 누전 등으로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과 유지보수 업체가 3개반을 편성하여 추석연휴 전에 신속히 조치해 군민들이 추석연휴 기간중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등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수리가 가능토록 하고, 고장 신고 시 가로등 번호와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접수와 수리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구비해 둔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가로등정비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도시교통새마을과 경관디자인팀 (☎ 054-789-642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