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9월 27일 울진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인구감소와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청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등 230여명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아울러 각 읍 ‧ 면에서도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자체적으로 장날을 이용하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를 가진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해 10월31일까지 울진새마을금고, 울진우체국, 죽변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은 월 50만원 한도내에서 5%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 현대화사업 추진 및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우수시장 벤치마킹 등 다방면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고 밝히며, “지역주민들이 명절 뿐 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원전경제과 경제팀 (☎054-789-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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