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까지 발품 ... 장용훈 도의원이 해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위탁 협약 체결

 

장용훈 경북도의원은 지난 8월 23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울진군 지역 농.수협간에 ‘보증부여신 운용 및 업무위탁’ 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울진군민들은 지역 농·수협 등 금융권에 대출을 신청하려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을 위해 포항까지 2~3번 가야했으나, 이제는 지역 농·수협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업무를 대신하게 되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건당 보증한도 금액은 5천만원이다.

이번 협약체결식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장용훈 도의원은 “지역농수협이 이렇게 한꺼번에 협약식을 가진 것은 경북도내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연대보증제도가 없어져 소상공인들이 사업자금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런 보증제도가 있는지 잘 모르거나, 알아도 포항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기피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체결로 보증업무 불편이 해소되어 서민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한다.” 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상북도와 중앙정부가 5대5로 공동출자한 보증재단이며, 구미에 본점을 비롯하여 9개시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지역농·수협장들도 협약식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순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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