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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 송이축제 대표 먹거리축제 자리매김”
울진금강송 주제 담아 축제 외연 확장....변별력 강화
2017년 10월 11일 (수) 15:49:59 [조회수 : 730] 울진신문 webmaster@uljinnews.co.kr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금강송 나르기 대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송이비빔밥 퍼포먼스)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대표적 먹거리축제인 ‘제15회 금강송 송이축제’가 3일간 울진의 매력과 가을정취를 듬뿍 안겨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울진 성류문화제’와 함께 “울진금강송이 빚은 천년의 향”의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울진지방 주요 특산물인 금강송 송이를 오브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울진지방의 전통먹거리, 금강송 퍼포먼스, 놀이마당,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여 전국의 대표 먹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의 영향을 크게 받는 특산물을 주제로 한 먹거리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울진금강소나무 축제 콘텐츠화’ 프로그램은 축제의 외연과 품격을 한층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 축제 프로그램과 동선을 엑스포공원 전체로 확대 배치하고 축제장 주진입로인 공원 광장을 국화와 야생화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광장의 기능을 강화해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엑스포공원 경관의 탁월성을 배가시켜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고구마수확체험)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금강송 자르기 대회)

올해의 경우 예년과 달리 송이 생장 자연환경이 열악해 생산량이 저조하고 축제기간이 추석명절 연휴와 맞물려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돼 ‘송이산지채취체험’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으나 ‘푸지게먹자-금강송송이와 금강송 한우와의 만남’, ‘송이 경매’, ‘금강송 송이비빔밥 체험’ 등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과 울진금강소나무를 주제로 한 ‘금강송을 노래하다’, ‘상설놀이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축제 상설프로그램으로 마련한 ‘푸지게 먹자-금강송송이와 금강송 한우와의 만남’프로그램에는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푸지게 먹자-금강송송이와 금강송 한우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강원 양양군과 경북 봉화군에 비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열악한 울진지방의 사회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축제위원회가 지난해 축제부터 처음 도입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으로 울진 송이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이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울진지방 전통음식과 ‘송이빵’, ‘송이국수’, ‘대게빵’ 등 주전부리 먹거리부스, 특산물 판매부스도 밀려오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호황을 이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울진금강송 과학체험 한마당’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는 엑스포공원 아이스링크장을 활용해 ‘울진금강송 과학체험세상’과 ‘울진금강송 로봇체험장’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첨단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제공했다.
또 축제장인 엑스포공원 유기농원에서 펼쳐진 ‘청정 울진고구마 수확체험’과 ‘울진금강송 숲길 생태탐방’은 당초 참가인원을 훨씬 초과해 횟수를 늘여 운영하는 등 각광을 받았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울진금강송 송이 즉석 경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행사부스)

이번 축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첫 선을 보인 ‘울진금강송 문화축전’은 축제위원회가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소나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금강송과 산촌사람들’, ‘금강송이 부르는 노래’, ‘천년의 꿈 울진금강송’의 3개 주제로 펼쳐 “울진이 금강소나무의 고장”임을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이날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펼친 ‘금강송 목도재현’과 ‘금강송 장승세우기’ 퍼포먼스는 축제의 참여성과 체험성을 발현하며 신명판을 연출했으며, 축제 현장에서 깎은 장승은 ‘금강솔향 누리 울진’과 ‘동해창일 푸른 울진’의 이름을 달고 엑스포공원에 세워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목도나르기 퍼포먼스)

한편, 2016년 ‘울진워터피아페스타’부터 처음 도입한 ‘축제 참가밴드제’가 정착됐다는 평이다. 축제발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도 축제참가 밴드제를 도입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축제 주체성과 축제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남효선 축제발전위원장은 “특산물을 주제로 담은 먹거리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통해 처음 도입한 ‘금강송 문화축전’은 ‘울진이 명실상부 금강소나무 등 소나무의 고장’임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빠른 시간 내 이번 축제에 참가한 프로그램, 부스 운영 관계자와 축제 진단평가회를 열고 축제의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큰 일교차와 가을 가뭄 등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올해의 송이작황이 열악해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금강소나무의 축제 주제 확장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내실 있는 축제장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축제를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울진 금강송 송이와 금강송의 명성에 걸맞는 변별력 있는 축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발전위원회는 올해 축제장 방문객을 예년에 비해 1/3이 감소한 9만여 명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송이 작황부진과 고가격, 장기적 추석명절 연휴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발전위원회는 이번 달 안으로 축제 참가 프로그램과 부스운영단체, 지역사회단체, 축제발전위원회위원 등이 참여하는 축제 진단평가회를 열고 축제 운영의 변별력 강화를 위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 054-789-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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