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운 감독 CGV아트하우스상, 3천만원 수상
제22회 부산 국제영화제 장편 ‘소공녀’ 출품

 

지역 출신의 전고운 영화 감독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장편 데뷔작 ‘소공녀’를 출품 ‘CGV아트하우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부산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전 감독은 지난 19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시상식에서 CGV아트하우스상을 받게 되어 1000만원의 개봉 지원금과 영화 홍보·마케팅 활동 관련 2천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을 받게 됐다.

CGV아트하우스상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영화 중 소재, 주제, 형식면에서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전고운 감독은 한예종 출신으로, 그동안 소자본을 들여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를 만들어 국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오다,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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