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목사 중심, 무료급식센터 운영
매주 수요일 새벽 청소년, 노령 80세대에

 

울진관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홀몸노인 등에게 매주 수요일 아침 도시락 배달을 지원봉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 자원 봉사자들은 2012년 울진청소년 아침무료급식센터 (센터장 이용지 65세)를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울진, 근남, 죽변, 북면 등지 80명에게 헌신적인 봉사를 해 오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사랑의 교회 이성호 목사 부부가 울진읍 공석리와 북면 소곡리 및 사계리에 반찬배달도 하고 있다

매주 반찬 만들기와 설거지 봉사에는 윤인순, 송부순, 박금선씨가 빠짐없이 해오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울진농협(유연숙 상무) 소속 여성농민회에서 매주 2명씩 반찬만들기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새벽마다 지중호, 한경옥 부부가 밥을 퍼고, 김성근, 조현재, 장성득, 양정선, 이정옥, 배정현(초등학생), 허순미, 배성진, 이상석, 이보견씨가 배달하고 있다. 공부하기도 바쁜 박세린, 전지호, 장혜원, 한지민, 박동예, 박유진, 이하나, 이유진, 오연서, 전지용, 장진규 등 울진고 학생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 센터는 사랑의 교회 이성호 목사를 중심으로 이용지 센터장, 한형희 사무국장과 4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순수한 자원봉사단체로 재원은 전액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용지 센터장은 "우리지역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인 무료급식센터가 좀 더 발전하여 더욱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계좌(농협) : 301-0142-8552-61


                                                          /하인석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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