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7번출구 빌딩 구입, 3,4층 240평 개원
성인병 건강검진 전문 '남재현 프렌닥터 내과'

 

울진의 사위이자 국민사위 남서방이 지난 10월 10일 서울 양재역 7번 출구 앞으로 병원을 이전했다.

지하철역 입구 바로 앞 건물 3, 4층을 합하여 약 240여 평의 대형 내과 전문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서초구 양재동에서 성인병 및 건강검진 전문관리 '남재현 프렌닥터 내과' 를 운영해왔다.

SBS TV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 매주 목요일 국민사위 남서방으로 출연하여 한 밤을 지배하고 있는, 명예 울진군민 남재현 의학박사는 국내에서 몇 손안에 드는 성인병 전문의다.

그동안 프렌닥터 내과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비롯하여 과천시청, 국민은행, 기아자동차 등 약 30여 대형 사업장의 건강검진을 맡아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있었는데, 이번의 이전을 통해 입지를 더욱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50% 이상이 성인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고령화 속도에 따라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성인병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성인병 관리 시스템이 아직 우리나라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프렌닥터 내과는 전문적인 시스템과 최신 장비로 완벽한 검진과 예방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의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질병 위험요소를 평가, 개인별 맞춤 검진 구성, 정기적인 질병 위험관리까지 책임진다.

 

남재현 박사는 우리 국민의 성인병에 대한 종합적인 검진과 세심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한 차원 높은 의료시스템으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언제나 친구 같은 따뜻한 인간미' 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노라 약속한다.

성인병 예방에 대한 책도 여러 권 출판한 남 박사는 명예 울진군민답게 평소 울진 사랑도 남다르다.

후포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수필집도 출간하였다.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재경 울진군민은 물론, 멀고 먼 울진에서도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남재현의 프렌닥터 내과를 찾고 있다.

또한 SBS 백년손님의 이춘자 여사의 따님이자, 후포리 남서방의 아내인 최정임 여사는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한 간호 장교 출신으로 알뜰살뜰 남서방을 내조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병원 건물을 사들여 이전하는 과정까지, 후포리 여장부다운 똑순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최여사는 어렸을 적부터 절친인 세계적인 화가 정미애 작가의 파도 작품(80호 대작) 2점을 구입하여 울진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동시에 쌓았다. 새로이 이전한 프렌닥터 내과의 승승장구와 남서방과 최여사의 울진사랑을 기대해본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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