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케치봉사단 한수원 지원받아
4년간 263회 연인원 1,235명 참가

 

2013년 11월에 발족된 ‘헤어스케치’ 봉사단 (회장 김동일) 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 9개소의 소외된 어르신과 장병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 그들의 삶의 질과 활력을 높여 주고 있다.

우리지역 유일의 이ㆍ미용 봉사단체인 헤어스케치봉사단이 주말 또는 휴일을 이용해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엘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후포인덕사랑마을, 울진군노인요양원, 기성군부대, 울진실버요양센터, 드림돌봄센터, 동산복지마을노인요양원(삼척시 원덕읍)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ㆍ미용봉사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 단체는 한수원의 지원을 받아 이ㆍ미용사 자격이 있는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1,235명의 봉사자가 참가 해, 263회에 걸쳐 8,794명에게 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회장 제1건설소) 강정구(부회장 제1건설소) 이경애 주만중(고문 대외협력처) 김복련노세원(사무국장 대외협력처) 김복자 김순덕 심수정 차미숙 방남희 김필순 이규은 이선아 김은진 박지혜 등의 회원과 준회원 등 20여명이다.

김동일 회장은 "헤어스케치봉사단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이나,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 방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ㆍ미용 봉 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수원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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