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합병으로 7개농협에서 5개농협으로

 

울진군 지역농협합병추진실무협의회(위원장 김기현 울진군지부장)는 남울진농협과 온정농협, 근남농협과 매화농협의 합병을 추진했고, 각 농협은 2017.11.21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여 합병을 가결했다.

〔투표현황〕

□ 남울진·온정농협
                                                                    (단위 : 명, %)

투표구명

조합원수

투표수

(투표율)

찬성

찬성율

남울진농협

1,664

1,573

(94.5)

1,323

84.1

온정농협

956

819

(85.7)

686

83.8

2,620

2,392

(91.3)

2,009

84


□ 매화·근남농협
                                                                    (단위 : 명, %)

투표구명

조합원수

투표수

(투표율)

찬성

찬성율

근남농협

991

795

(80.2)

765

96.2

매화농협

982

868

(88.4)

779

89.7

1,973

1,663

(84.3)

1,544

92.8


남울진농협은 온정농협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매화농협과 근남농협은 조합을 각각 해산하고 새로운 조합을 설립하는 신설합병 방식이다.

남울진농협과 온정농협은 앞으로 각각 채권자보호절차를 진행하고 합병 주체인 남울진농협은 정관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합병인가 승인을 받아 조합원수 2,636명, 총자산 1,918억원, 자기자본 118억원으로 몸집을 크게 키워 2018년 하반기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근남·매화농협은 내년도 새로운 조합을 설립하기 위하여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합병인가를 거쳐, 조합원수 2,004명, 총자산 1,080억원, 자기자본 118억원 규모의 새로운 농협으로 재탄생하게 되며, 새로운 명칭과 주사무소 소재지는 추후 설립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합병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하여 금년말까지 합병의결을 완료하는 조합에 대하여 중앙회 지원금 최고 400억원, 정부 지원자금 20억을 일정기간 무이자 대여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각 조합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상승효과 등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영농지원을 강화하고, 조합원 실익제고 등 실질적인 농업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울진군지부(054-78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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