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에 열린 제221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민선6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군수는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보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해양수산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가 해양치유 시범센터의 성공적 유치, 울진∼서산 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정부 지방공약사항 반영 등 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생태관광정책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6년 연속수상,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을 하였으며, 태풍피해복구 대통령 기관 표창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성과들에 대해 군민과 군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내년도 군정 주요 운영 방향을 밝혔다.

중점 군정운영 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울진 건설 ▲지역문화 창달과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창출과 인재육성 ▲풍요롭고 경쟁력 갖춘 농산어촌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등 5가지다.

임 군수는 이러한 군정 방향에 맞춰 2018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7,035억원 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1억원이 감소하였으며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3,734억원으로 78억원이 증가 하였으며, 특별회계는 3,301억원으로 금년보다 159억원이 감소하였다고 밝히며, 내년도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 시대를 열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군민들의 부단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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