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도전 골든벨퀴즈대회 및 한국어말하기 대회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에서는 지난 11월 23일(목)에2017 도전골든벨퀴즈대회 및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 관내 결혼이민여성 50여 명이 참가해 맘껏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골든벨퀴즈대회는 1~3단계, 일반부, 총 4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최고득점자 4명이 우승자로 뽑혔으며, 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어말하기대회는 1차 원고심사를 거쳐 총 9명이 본선에 참가해 “새로운 시작 한국” “연지곤지 찍고 꽃가마 탔어요” 등의 자유주제로 한국생활 적응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 시간을 가졌다.

표현력, 발음, 내용구성 등 기본적인 심사기준 외에 즉석인터뷰 통해 질문에 대한 이해도를 반영하여 최종 3명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센터관계자는 “지난 2015~2016년 도전골든벨 퀴즈대회에 이어, 올해는 한국어말하기대회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의미와 본인의 한국어 실력이 얼마만큼 향상이 되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9-5414) (http://uljingun.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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