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 OFF, Heart ON ENERGY 페스티벌
‘떴다! 번개맨’ 어린이 등 주민 4천여명 운집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울진군이 공동 주최한 『번개맨과 함께하는 울진 Phone OFF, Heart ON ENERGY 페스티벌』(이하 울진 에너지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9일(목) 울진문화센터와 울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과 함께 미디어 없는 하루, 책을 통한 소중한 시간을 갖자!’ 라는 주제로 개최한 울진에너지페스티벌은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이 출연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비롯하여 북카페, 4D 영화관, 미니 레일 기차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그리고, 울진 별이 빛나는 밤 콘서트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밤 원더풀&장재인&에디킴의 감성충만 라이브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모든 행사 내용 중 단연 인기 최고의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 공연이었다. 사전에 EBS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권을 신청 받았는데, 인기 아이돌 콘서트 예매만큼이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방영권을 거머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고, 방영권이 없는 아이들도 야외무대를 통한 중계방송으로 번개맨과 번개걸을 만났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군민은 “다른 지역에서 하는 공개방송 응모에 2번 탈락하여 공연 관람을 못하였는데, 이런 큰 행사를 울진에서 열어주신데 감사할 따름이다. 공연 내내 아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정말 뿌듯했다. 좋은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전휘수 발전부사장, 이희선 본부장, 박동복 대외협력처장, 강석호 국회의원 배우자 추선희 여사, 임광원 울진군수, 조성희 울진부군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휘수 발전부사장은 번개맨 공개방송 인사말에서“한수원과 번개맨은 전기를 생산하고, 발전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린이 여러분들이 번개맨을 사랑하는 것만큼 한수원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또한, 항상 독서를 가까이 하여 무한한 상상력과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준비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행사의 주제가 ‘폰 없는 하루, 마음을 여는 하루’이니만큼 휴대폰을 잊고, 어린이 여러분을 위하여 마련한 행사를 즐겨주길 바란다. 오늘 경험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불씨를 당겨, 아이들 스스로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울진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 중 ‘열린 도서관’에 사용할 도서 1,106권을 울진군 작은도서관에 기증하였고, 행사 당일 운영한 카페테리아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울진지역아동센터와 방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번개맨 피규어, 페이퍼 토이 등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여 담요와 핫팩을 무료 증정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연령별 맞춤 고품격 문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및 상생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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