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제10회 학교클럽풋살대회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풋살대회에서 울진중학교 풋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도풋살연맹이 주관하여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옆 풋살구장에서 열렸다.

초등부, 여자초등부, 중등부, 여자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벌어졌는데, 중등부에서는 각 시`도 17개팀이 출전했다. 울진중학교 풋살팀(감독 강덕구)은 준결승에서 천안 용곡중학교를 1대0으로 이기고, 강원도 철원팀과의 결승전에서 0대0으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울진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은 3학년에 재학중인 장홍규, 박종일, 김남, 전종현, 이치호, 김완주, 고준성, 이재혁, 박민영, 전창호 등이다.

풋살은 가로 20미터 세로 40미터 크기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골키퍼를 포함한 5인제 미니축구로 1930년 우루과이에서 창안되었고 어원은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salon'의 합성어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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