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울진 사람들의 대약진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18년 1월 16일,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테크(주)에 반극동(58)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처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반극동 대표이사는 울진군 북면 출신으로 1979년 2월 울진종고를 졸업, 철도대학과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공학석사), 서울과학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반극동 대표는 1982년 영주지방철도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코레일 언론홍보팀장,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처장 등 주요직을 거쳐 마침내 코레일테크(주) 대표이사에 올랐다.

또한 한국철도대학 겸임교수, 철도공무원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꾸준한 집필활동을 통하여 한국철도신문, 레일&뉴스, 전기신문 등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작가적인 면모도 뛰어난 반극동 대표는 개인수필집도 3권을 발간하였고 그 중에 ‘경부선 종착역 부산은 따뜻하다’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북면 사계2리 출신으로 고향에 모친이 아직 살고 있다. 반극동 대표의 대약진에 큰 박수를 보낸다.


                                                                   /서울지사 김성수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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