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의원 외 5명

 

우리의 으뜸 가치는 바로 공동체의식


국회의원 주호영
 

참 어렵고 힘들었던 2017년이 지나가고, 2018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으며, 나라 안팎으로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으뜸으로 받들어야 할 가치는 바로 공동체의식입니다.

올 한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손을 잡고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여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탐욕과 증오를 내려놓고, 편견과 차별을 내려놓고, 연대와 협력의 손을 잡고 평화와 행복의 길을 걸어갑시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넉넉하고 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제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가슴에 품고 국가발전과 국민의 행복, 그리고 저의 고향 울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합니다.

고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서 우리 울진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출향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확대할 것


진경회 김성한 회장
 

울진군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여 계획하시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오랜 기간 진경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분들의 깊은 애향심과 무한한 헌신에 참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진경회가 추진해 온 모든 사업에는 그러한 여러분의 정신이 깃들어 더욱 값진 결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의 지혜와 성원이 큰 힘이었고 동력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그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성심을 다해 고향사랑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제게 주신 여러분의 신뢰에 힘입어 올해는 그동안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사회취약계층의 지원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기초생활대상은 제도상으로 기초적인 보호를 받고 있지만, 대상에서 제외된 사회취약계층 가정은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가정에 진경회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진경회의 활동이 알찬 결실을 거두어서 우리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는 인간과 자연, 첨단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내 고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영광스러운 고향의 후학과 어려운 가정에 힘을 싣기 위해 힘차게 출발합시다.
 




선`후배들간 소통의 다리가 될 것
 

전태수 재경군민회장
 

2017년 세계에 관한 이미지(weltbilder)를 떠올리면 거대한 폭풍입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한 질주,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굴기(屈起) 중인 중국의 시신핑 주석의 패권주의, 철도 들기 전에 핵미사일부터 손에 든 철딱서니 없는 김정은의 불안한 도발, 그리고 다시 '전쟁가능국가' 의 길로 나서고 있는 일본의 아베 총리까지, 우리를 둘러싼 소용돌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나라 안에서도 새로운 대통령의 지휘 아래 가치전도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팎으로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팎으로 경장(更張) 되고 있는 와중에 2년간 서울 속 7만 울진군민을 대표하는 막중한 군민회장직을 맡아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기기도 하지만, 엄청난 부담감도 함께 휘몰아칩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이 아무리 혼란스럽더라도 세상 저변에 흐르고 있는 이치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란도 결국은 그러한 이치에 따라 정돈이 될 것입니다. 재경군민회 역시 고령화와 세대간의 교체라는 혼란기의 와중에 있습니다. 고령화로 소외되는 선배님들과 세대 차이로 진입을 꺼리는 후배님들 가운데에서 소통의 다리가 되는 것이 저가 감당해야할 사명입니다.

군민여러분, 폭풍도 반드시 정돈이 있게 마련입니다. 올해는 좋은 결과가 반드시 따를 것입니다. 그 깊은 뜻 그대로. 사랑합니다 울진군민 여러분!
 




창립 44년의 군민회가 있지 않습니까?


재부군민회장 양준석
 

다사다난 했다고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큰 일들이 많았던 정유년 한 해였습니다. 지나간 것은 그리워한다지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툭툭 털고 가슴 설레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합시다.

그 힘든 과정에서도 군민회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회 여러분! 하루 종일 달려서 갔던 고향길도 이젠 반나절이 걸리지 않아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 최선을 다하다보니 자주 가고 싶어도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다행인 것은 고향의 향수를 같이 달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창립 44년이라는 군민회가 있지 않습니까?

거듭 부탁입니다. 항상 같이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재부 울진군민회 회원 및 가족여러분! 시작 할 때의 초심을 항상 간직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그동안 군민회에 보내주신 믿음, 희망, 사랑에 다시 한번 지면을 통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8년도 군민회와 함께 하여주시고 응원하여 주십시오! 그럼 모든 계획하시는 일 이루시고, 더 없이 즐겁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두류공원 대운동장에서 만납시다!


재구울진군민회장 전종삼
 

“생태문화 관광도시 평생 건강도시” 에 살고 계시는 울진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하여 달구벌에서 터전을 마련하여 고향을 빛내시는 재구울진군민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 2018년! ‘황금 개의 해’ 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도 선배님들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잘해왔지만, 올해는 더욱 박차를 가해 4월22일(일요일) “재구울진군민회 제53회 한마음체육대회”는 두류공원대운동장에서 1,500명이상이 모여 멋진 축제를 해내리라고 이 새해 벽두에 계획과 생각을 해봅니다.
반세기 세월! 53살 장년으로 성장한 “재구울진군민회” 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고생하고 도움을 주신 선배, 후배님들께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재구울진군민회는 1월8일(월) 정기총회를 필두로 올 한해 업무를 시작합니다. 특히, 화합과 우정의 오는 “제53회 한마음체육대회” 를 통해 울진인의 품격과 진정한 멋을 아는 참된 모습을 보여 줄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끝으로 丁酉年 한 해 동안 격려와 협조를 보내주신 고향 울진군 관계자 및 재구울진군민회 회원 그리고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군민회 발전이 곧 나의 발전


재포울진군민회장 노기웅
 

지난해 11.15 포항 대지진의 혼란 속에서도 하루하루 본연의 생업과 맡은 직분에 충실히, 늠름하게 살아오신 우리 재포울진군민회 회원님들 정말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5년이라는 연륜의 단단한 반석위에 올라 선 재포울진군민회는 어엿한 청년으로 장성하였습니다. 오늘에 있기까지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이사님들 그리고 읍·면 회장단들께 감사드립니다.

포항에서 생활하는 우리 고향 선·후배들이 서로 격려하며 도와주고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울진사람들의 화합과 협력, 도전 정신이 “영일만의 기적”과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를 이룩한 힘이 되었습니다.

고향 울진은 영원한 우리들의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삶의 뿌리이자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땅인 울진이 있었기에 우리가 울진이라는 이름으로 뭉치고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포울진군민회 회장으로서 포항이라는 작은 지방 소도시의 어려운 군민회 살림살이지만, 포항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도와주고 무거운 짐을 덜어줄 수 있는 힘 있는 군민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군민회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하시는 일이나 맡으신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2018년 한 해 군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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