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성 기후에 적합한 복숭아, 체리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울진군은 매실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대체작물로 같은 핵과류인 복숭아와 체리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서고 있다.

복숭아는 여름철 해수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과수로서 지역내 수요가 충분하니 체험 및 직판용으로 경쟁력이 있다.

체리는 신세대가 선호하는 과일로써 최근 수입량이 급증하는 품목으로 전망이 밝다. 수입산에 비하여 가격경쟁력도 있고 생산성이 미국에 비하여 1/4 수준이라 향후 발전 여력이 큰 품목이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10ha의 핵과류 단지(복숭아 5ha, 체리 5ha)를 조성하였고, 올해에는 경북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핵과류 시범사업 2.6ha를 실시하여 탑푸르트 수준의 명품체리 단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018년 2월 5일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54-789-5250~1)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 054-78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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