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는 재경(在京) 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김성한, 이하 진경회) 신년교례회가 개최됐다.

조길형 사무총장의 진행과 배준집 직전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김성한 회장은 그동안 회원으로서 소임과 책임을 다해 참여하면서 고향을 향한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한 여러분의 신뢰에 힘입어 지금까지 완성시키고 시행중인 모든 사업들을 앞으로도 한결같이 유지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이태용 재경 울진군민회 명예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아 김성한 회장의 지원 사업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고, 엄정섭 십진회(十珍會) 회장, 장현덕 수석부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앞서 소개된 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는 김영선, 장영각, 장현덕, 주정옥, 임진만, 조길형. 장기봉, 장기범, 이서윤, 전보술, 김원규, 남기원, 안규락, 진종훈, 조두형, 주재현, 주상희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재경 근남면민회 이명용 회장, 재경 온정면민회 김중권 회장, 김철중 재경울진군민회 사무총장,황승국 내사랑울진밴드 리더, 장현정 울진군 서울사무소장,  허윤주 십진회 총무, 홍용표 십진회 회원, 이명희 전군민회 사무총장, 한효갑, 이석용, 이원일, 등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즉석에서 근남 이명용 회장, 온정 김중권 회장, 매화 이원일, 매화 한효갑, 후포 이명희 등 다섯 분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진경회 회원은 기업인 및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법무사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울진군청 장학재단과 협의하여 매년 2월, 울진군내 5개 고등학교에 각 2백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여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매년 11월에는 울진군 10개 읍면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연탄배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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