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북면의 한 도로상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A씨(남 36세)와 그랜저운전자 B씨(남 46세), 동승자 C씨(남 11세)등 3명이 사망하고 그랜저에 타고있던 D씨(여 44세)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사고차량 중 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넘은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 운전자는 한수원 직원(근남)이었으며 코란도 운전자는 한수원 협력업체 직원(금화 PSC)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그랜저 차량은 당일 딸을 배웅하기 위해 가족이 울진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신문 특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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