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4월 초까지 보존기간이 30년 이상인 중요 기록물을 대상으로 10차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전자정부구현을 위한 공문서처리 전 과정의 정보화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행되었다. 그 후 기록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제고됨에 따라 2010년부터 해마다 시행되어 2017년 9차 사업까지 총 2,565,716면의 DB작업을 완료했다.

종이로 생산된 문서류와 도면류를 포함한 주요 기록물을 스캔해 이미지 파일로 만든 뒤 전자기록관리시스템에 등재하는 이 사업은 업무담당자가 기록관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기록관리시스템으로 기록물을 검색하고 열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요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함은 물론 행정능률의 제고와 행정정보공개 청구시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기록물 DB구축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기록관리시스템을 사용하여 업무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무과 총무팀 (☎ 054-789-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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