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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국회 경험, 울진군을 위해 쏟을 것”
황병언 민선7기 울진군수 출마선언문
2018년 02월 06일 (화) 15:23:33 [조회수 : 3728] 울진신문 webmaster@uljinnews.co.kr

 

   
 

존경하는 울진군민,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22년간 일해 온 대한민국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오는 6월 실시되는 민선7기 울진군수로 출마하기 위해 심판대에 섰습니다.

지난 1996년 김광원 국회의원의 7급 비서로 출발해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그리고 2008년부터 지난 1월 5일까지는 현 강석호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서 공직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국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저는 두 분의 국회의원께서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혼신을 바쳐 보좌했습니다. 두 분 국회의원 모두 3선의 의미는 다선의원으로서 얻은 개인의 영광을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에게 국회 생활은 7급의 비서에서 시작해 4급 서기관에 이르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마치 높은 산을 오르는 것 같은 인고의 세월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 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굳은 뜻과 용기만 있다고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강한 실천력과 풍부한 경륜,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정부와 지역구의 예산안 처리, 법안 발의와 처리, 주요 민원 처리 등 국회의원실의 일상 업무에 더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국회의원을 보좌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돼 나가고, 그 결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때 보람도 컸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마치 수련자가 높은 산을 하산하듯 우리 울진군정의 대표가 되기 위해 나섰습니다. 별로 가진 것은 없지만, 제 머리와 심장에는 지난 22년간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쌓아온 경험과 사명감이 가득 차 있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저는 직업정치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음지에서 묵묵히 울진 발전에 참여해왔습니다. 3선 의원 두 분을 보좌하고 절차탁마하면서 정치인들의 경륜과 역량을 배워왔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 정부 공무원과 산하 기관 임직원들을 상대하며 안목과 식견을 키웠습니다.
 

   
 

오랜 국회 보좌진 생활은 업무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정기국회 100여 일 간은 정부의 서류더미 속에서 밤샘을 밥 먹듯이 하며 피를 말리는 나날들이었습니다. 국정감사, 법안과 예산안 처리,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 지역 민원 처리에 참여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기쁨과 보람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전쟁전 후 민간인희생사건 진상규명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 강석호의원 대표발의(`17.2),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내에 저장하는 경우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16.11),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표준세율을 원전발전량 kwh당 0.5원을 1원으로 상향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14.12), 울진공항 비행훈련원 유치, 산림청 헬기장 격납고 신축,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착공, 국도 36호선 구간 개통 등 노력만큼 성과도 컸습니다.

저는 이런 모든 일들을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해냈습니다. 저는 대학 문턱도 밟아보지 못한 흙 수저 출신입니다. 누군가처럼 명함을 가득 채울 화려한 경력도 학벌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일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보좌진 2,400명 중에서 고졸 학력의 4급 보좌관은 저가 유일했습니다. 저는 울진군수가 돼 돈 없고 가방끈 짧아서 설움을 겪어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청렴하고 정직함을 자신합니다. 국회 근무 시절 국민의 혈세를 함부로 쓰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금으로 충당되는 보좌진 학비 지원 혜택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부와 산하 기관이 지원하는 보좌진 해외여행 역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지역을 위해서는 좋은 후보를 뽑아 주민과 늘 얼굴을 맞이하며 활동해온 친근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역 내 타 자치단체와 상대하며 때로는 협력을, 때로는 경쟁을 해야 하는 단체장의 역량은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중앙에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출세 길을 달리다가 갑자기 선거판에 뛰어드는 엘리트가 돼서도 안 될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정치를 배우고 정부를 상대하며 나름대로 행정의 원리를 터득했습니다. 이제 울진에는 더 넓은 안목과 중앙 인맥을 갖춘 정치행정가가 필요합니다. 22년간 한 결 같이 졸음을 이겨가며 불영계곡 고갯길을 밥 먹듯이 넘어본 사람만이 당당하게 주민들 앞에 설 자격이 있습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봅니다. 울진이 변화를 원하는 때, 그리고 울진이 변화해야 하는 때, 저 황병언이 여러분과 함께 가려고 합니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민선7기 울진군수 황병언의 신화는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에 울진군이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기적이 될 것입니다. 울진군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2월 5일

                               민선7기 울진군수선거 예비후보 황병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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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1
  • 낀또깡 2018-02-15 17:36:26

    오늘날 국회의원이 되기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보좌출신들을 지방선거를 통하야 단체장으로 입성시키는것이 최고의 전략이죠...예를들어 울진,영덕,영양,봉화 지역같은경우는 유권자의 수를 보아 영덕과.울진이 최대의 격전지이자 관권이죠..출신지가 영덕이냐 울진이냐에따라 전략적 요충지가 선택되니까요...전 울진출신입니다. 개인적으로 국회의원보좌관출신이라하여 단체장선거에 출마하는인사는 원치않는편입니다. 말그대로 고향을위해 헌신했다기보다는 국회의원을위해 헌신했다고보니까요..그리고 그자체가 스스로 노력했다기보다는 후광을등에지고 출마하려는것처럼..신고 | 삭제

    • 지방선배 2018-02-11 14:25:55

      몇년전부터 선거운동 한사람보다. 헐신났다.몇년전부터 운동하던사람은 주변에 마음에
      부담이되어 업무처리 하기 쉬운일이 아니라서 막상 맡겨 보니 잘못하더라.
      공무원도보면 도에서 날아오니 잘하드라.국회를 알아야 일잘한다.신고 | 삭제

      • 2018-02-11 14:17:28

        기사의견을 등록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신고 | 삭제

        • 낙하산 2018-02-08 18:50:06

          결국 자유한국당 뒷배 믿고 출마한다는 소리네
          흙수저고 금수저고 울진군을 그만큼 생각하고 걱정하는 분이라면 강석호 그늘에서 나와서 끝까지 울진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진정한 애향심이 아닌가요? 임군수님 실형선고받고 공천가능성 보이니까 숟가락 얹어볼라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신고 | 삭제

          • 왕피천 2018-02-07 11:30:53

            공천이 안되면 무소속이라도 나올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신고 | 삭제

            • 자연인 2018-02-07 08:50:16

              울진에서도 흙수저의반란....성공신화를 꿈꿔봅니다.~
              특권과반칙이없는 공정한룰이 존재하는 청렴한울진을 꿈꾸며~~신고 | 삭제

              • 선배 2018-02-06 22:40:42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신고 | 삭제

                • 죽변댁 2018-02-06 21:33:44

                  흙수저 출신이라하니 기대됩니다. 멋지게 한번 해보세요~ 오랜경험이 헛되지 않기 바랍니다.신고 | 삭제

                  • 반대합니다 2018-02-06 17:48:25

                    강석호보좌관이 군수출마하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강석호의원, 헛공약 일삼았고
                    박근혜대통령 탄핵 동의하며 새누리당에 남아 여론조사하며 눈치보다가 주저앉은 인간입니다. 황보좌관 개인적으로야 대통령인들 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강석호의원의 비서진이었기에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영덕군에는 이희진 보좌관을 영덕군수로
                    울진군에는 황병언보좌관을 울진군수로?

                    자치단체장 공천권을 지역구국회의원이 행사하는 것 자체가 악법인데
                    자치단체장을 국회의원보좌관이 한다(?)

                    이건 울진군민을 우롱하는 그리고 대놓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반대합니다.신고 | 삭제

                    • 관찰자 2018-02-06 17:42:08

                      음지에서 고향 울진을 위해 묵묵히 일했던 경험 잘 살려서 썩을대로 썩은 울진을 위해 봉사해주세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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