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창 울진중.고총동창회장 취임

 

울진중·고 제32대 총동창회장에 장진창(59)씨가 취임했다. 지난 13일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임광원 군수와 강석호 국회의원, 주성영 前국회의원을 비롯해 재경, 재부, 재구, 재 울산 동문회 임원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진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잘 닦아 놓은 동문 간의 화합과 단합된 터전 위에서 우리 총동창회와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몸 사리지 않고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올 한 해는 모든 동문들의 숙원사업인 총동창 회관 건립에 따른 재정확충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하고, 기초 터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 라고 말했다.

이날 퇴임한 제31대 강성철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동창회장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과 성원을 보내준 역대 회장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출발하는 회장단에게 힘을 모아 협조하여 우리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장진창 회장은 울진중·고등학교 28기로 공채로 198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현재 영덕울진축협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축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장 등으로부터 다수의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 회장은 지역사회봉사단체 회장과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사무처장, 감사,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방희옥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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