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월변지구(울진교~울진시외버스터미널)까지 1.48㎞구간에 2차 전선지중화사업을 2016년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심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한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하여 중심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차공간을 확보하여 군민 교통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2016년도에 울진북부삼거리 ~ 울진교, 울진농협 ~ 연호정까지 3.5㎞ 구간에 대해 1차 준공하였으며 현재 인도부 보도블럭 포장과 전 구간에 아스팔트 덧씌우기 포장 시행 및 차선도색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후 맨홀 인상 및 어린이보호구역 도막포장 등 부대공사를 완료한 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당초 공사 기한은 3월 30일까지였으나 굴착공사로 인해 상가 및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덕분에 순조롭게 준공이 가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울진중앙로(월변지구) 전선지중화 사업은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부삼거리까지 수년간 지속된 울진중앙로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전선 및 전주가 없는 깨끗한 도시미관이 형성될 것이다.



                                                       도시교통새마을과 도시재생팀 (☎ 054-789-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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