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울진군수렵협회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되어주민들로부터 농작물 및 인명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여 총렵(엽총)으로 유해 야생동물 구제 활동을 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야생동물로 인하여 농작물은 물론 인명까지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생태계 안정을 유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5일 군청에서 피해 방지단원을 대상으로 활동 중 고의 또는 과실로 다른 사람의 재산·신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총기 사용으로 인한 소음피해 최소화 등 각종 사고 및 피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우려 되거나 피해발생 시 군청이나 읍면으로 즉시 신고해 주기를 바라고, 피해방지단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 054-789-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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