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8일(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재경 울진군민 바둑동호회(기우회) 정기총회와 집행부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주진곤 회장을 비롯한 기우회원 14명과 재경울진군민회 전태수 회장 등 외빈 4명이 동석, 전체 18명이 저녁 만찬을 겸해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2년간 기우회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는 송문종 회장과 부회장 윤종만, 안일열 그리고 최형철 총무가 임명되었다.

지난 2년간 기우회를 맡아 온 주진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송 회장 같은 든든한 후배에게 자리를 넘기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고, 이에 신임 송 회장은 선배님들이 돈독하게 이끈 기우회의 우의를 앞으로도 더욱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새 집행부도 열심히 돕겠다고 하였으며, 최형철 총무는 선배들께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송문종 신임 회장은 기우회 발전을 위해 1백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기우회 회원이자 군민회 임진만 수석부회장은 20만원, 장헌배 회원이 10만원을 기부하였다. 또한 재경울진군민회에서도 금일봉을 전달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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