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오는 3일부터 산불상황 대비, 신속한 진화를 위해 전직원은 출동준비태세에 돌입한다.

금년 청명·한식은 주말과 연계되어 있어 성묘객과 식목행사로 입산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삼됨에 따라 산불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울진관리소는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진화헬기(KA-32)2대를 배치하여 골든타임(30분)내 조기 진화를 실시하는 한편, 중형헬기(AS-350)을 이용해 공중계도 및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최태환 소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청명한식 기간 직원들은 산불예방 및 진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전항공팀 (054-789-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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