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 15명으로 구성된 무지개 나눔봉사단이 인덕사랑마을에서 3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공예체험활동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덕사랑마을은 관내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2016년 기관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글지도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입소자들의 신체감각활동을 돕고자 공예체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무지개 나눔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서영란씨는“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친근감이 느껴지고, 뿌듯한 성취감이 생긴다. 그리고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점점 성장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봉사자들이 전문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봉사자 교육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 (☎ 054-789-541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