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노인들의 권익 확대할 것”
4월1일부터 4년 임기 개시


 

3인 후보가 출마한 울진군노인회장 선거에서 무명의 김성길 (79세, 매화면 덕신1리) 후보가 당선됐다. 새로 선출된 회장의 4년 임기는 4월 1일부터이다.

이번 투표는 3월 말 이거부 현 울진군노인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20일 아침 9시부터 후포 울진군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린 총회 말미에 실시됐다. 울진군노인회 259명 대의원 중 239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김 당선자가 100표를 얻어 97표를 얻은 정일영 후보를 3표차로 아슬아슬하게 눌렀다.


김성길 노인회장 당선자 프로필과 공약

1939년생 (79세), 매화면 덕신1리 출생, 매화중, 강릉사범, 방송통신대 초등교육과 졸업, 울진군 내와 대구시내 초등교 교사, 초등교 교감 명예퇴직, 덕신1리 노인회장 5년, 울진군노인대학장 4년 역임
<포상> 교육부장관상/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공약> 1.경로당을 찾아가는 지회장 2.분회장 중심으로 지회 운영 3.100세 시대 건강교육(분기별) 4.재능나눔 활동 활성화 5.마을 공동 취사 도우미 보조 6.노인 일자리 확대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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