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숲을 위한 노력 ”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원천적 차단과 선제적 방제를 위하여 영덕군 경계지역인 후포면, 온정면 일대 소나무림 150ha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시행,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은 가슴높이 지름 10cm 이상 되는 소나무류(소나무, 곰솔, 잣나무) 수간에 약제를 주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그 사업효과가 매우 커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이 울진군에는 발생되지 않았으나 인근 경계지역인 영덕군 병곡면까지 발생되어 있고,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 발생되어 전 방위에서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예방나무주사사업은 물론 지상 예찰활동 강화,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위해 관내 4개소 주요도로변에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소나무류 취급업체 지도·단속, 소나무류 고사목 제거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울진금강송 보호를 위하여 고사목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화목 등 소나무류 관외 반입자제 등 소나무재선충병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 054-789-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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