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본격적인 행락철 및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민박사업자에 대한 서비스 및 안전의식 제고로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민박등록 사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8일 생태문화사업소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민박사업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소방서 및 친절청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민박사업자가 지켜야 할 자세와 손님맞이 응대요령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위생 및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 민박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직접 거주하는 주민이 연면적 230㎡ 미만의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에 대하여 소방시설 및 위생기준에 적합한 부대시설을 갖추면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등록기준과 규제사항이 적어 안전에 취약하고 운영행태에 대한 소비자 불만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미등록 운영 및 건축물 무단 용도변경, 등록신고 후 운영자의 사업장 이탈, 소방관련 시설물의 국가안전 대진단에 주안점을 두고 특별히 실시한다. 울진군관계자는 “농어촌민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민박사업자들이 관광울진의 홍보요원이라는 자부심과 경영마인드로「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만들어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농촌경제의 한축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정과 농정기획팀 (☎ 054-789-6750, 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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