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한국당 탈당, 예비후보 등록
오늘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표
임광원 울진군수가 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임 군수는 오늘 오전 1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군수는 어제 한국당 공천후보자에서 탈락되자, 곧바로 모 SNS에 “내일(12일)부터 군수직을 잠시 내려놓고 흐트러진 신발끈을 동여매겠다” “그동안 온갖 의혹과 흠집 내기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하나가 된 힘으로 진실이 통하는 울진을 만들고 싶다” 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한편 어제 15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울진군수 후보 결정을 위해 경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제11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선 대상자를 손병복 전 한울원자력 본부장, 장용훈 현 경북도의원, 황이주 현 경북도의원 등 3인으로 압축했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부인과 헤어지면 도와주겠다."는 말을 할 수 있나?
군수를 일컬어 '목민관'이라고도 한다.
군민 중에 누군가가 설령 이혼 하려 한다면
'어떻게 하든지 같이 잘 살아야지...'하는 덕담이라도 하는 게 보통사람의 인정이다.
그런데 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부인과 헤어지면 도와 주겠다."니???
이게 목민관이라는 군수가 할 소리냐!
공천신청 했다가 배제되니까 바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 선언한다.
그리고 '시정잡배'라는 상스러운 말을 어떻게 그 입으로 할 수 있나?
니가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