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농어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글로벌시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과 더불어 영어 공교육 보완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농어촌지역 어린이 전화 등 영어회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어린이 전화 영어회화 지원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써, 초등학교 3~6학년중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각 학교별로 지난 3월중에 128명의 희망자를 신청받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원어민 강사와 전화 등을 이용하여 영어회화를 하는 방법으로써, 64백만원(500천원/인)의 사업비로 전화영어(94회/10분)와 화상영어(47회/20분)를 지원하며, 4월에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절차를 거쳐 학교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5~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사업운영 평가를 실시 후 개선할 사항은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울진군관계자는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 및 교육여건 악화에 따른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농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으로 모두가 머물고 싶은 행복 울진건설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정과 농정기획팀 (☎ 054-789-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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