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농촌 체험휴양마을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활동 여건조성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도농교류를 촉진하고자,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대하여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국민 여가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농촌체험 관광객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사업자의 경영안정 도모와 방문객의 안전한 체험활동 보장을 위하여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 보험계약 위탁을 하고 안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

안전보험은 시설물 소유자의 배상책임 및 생산물의 배상책임과 체험객의 구내 치료비 배상을 담보하고, 화재보험은 주요시설물에 대한 화재 보상을 책임지고 있어, 사업자 및 체험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 체험휴양마을은「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지정된 마을로써, 울진군에는 북면 십이령마을(삼당), 금강송면 거리고마을(왕피), 근남면 굴구지마을(구산), 온정면 백암온천마을(온정)등 4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체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축제를 지원하여, 생태문화 관광도시에 어울리는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정과 농정기획팀 (☎ 054-789-6750, 6762)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