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울진군중증장애인협회에서는 지난 27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2018 사이공 알뜰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사이공 알뜰장터’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장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먹거리 장터, 장애인 생산품(커피, 비누, 비즈),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내 여러 기관, 군민들이 기부한 개인소장 물품 등을 플리마켓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오카리나(고우이오카리나)와 풍물패(한마음풍물패) 공연으로 문화 나눔의 장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국밥과 감자전, 김밥과 어묵, 컵떡복이, 매매떡 등 먹거리를 판매하여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한편, 알뜰장터에는 늘푸른봉사회, 죽변여성자원봉사회, 산돌교회 여전도회, 열손가락네일아트, 울진페이스페인팅봉사회, 로컬푸드,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해 일손을 도왔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사이공 알뜰장터’에 도움을 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날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으로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 사이공 알뜰장터 : 사이공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의미함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 054-789-6063)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