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5월30일(수) ~ 6월 1일(금) 5~6학년 학생 19명과 인솔교사 5명이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 탐방은 평해초등학교와 경상북도간 체결한 「독도수호중점학교」, 경상북도 교육청 지원사업 「독도교육실천연구회」,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평해초등학교는 울릉도 독도와 지리적·역사적으로 관련 깊은 평해 지역의 학생들로 평소 「어린이 수토사의 후예단」학생 동아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독도 교육 및 독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다가 이번에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울릉도·독도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울릉도 탐방 및 울릉초등학교와의 교류 활동,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 경비대에 본교 어린이들이 준비한 위문품 전달, 독도 플래시몹 공연을 하는 등 독도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6월 1일(금)은 울릉도 해상 견학 및 울릉도 역사 박물관, 식물원 견학을 끝으로 후포항을 통하여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용석 교장은 “이번 울릉도 독도를 실제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애향심 그리고 독도 영토 수호 의지 및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독도교육 중점학교의 운영에도 더욱 더 관심과 지원을 보내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독도를 방문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독도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하는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하여 지속적인 독도에 관한 관심과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평해초등학교 (☎054-78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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