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18.6.1.(금)∼8.31.(금)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여 주요발생 상황에 선제·적극적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을 차단할 목적으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불조심기간이 종료(5.22.)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9명)을 추가로 활용하여 솔잎혹파리 등 주요 병해충과 꽃매미, 오리나무잎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체계적인 예찰·방제로 산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주변 나무가 고사되는 등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할 경우 울진국유림관리소(054-780-3963) 및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054-780-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