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제63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6월 5일(화) 울진군보훈회관 내에 위치한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진군지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전몰 군경들의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풍요롭고 발전된 조국 안에서 후손들이 잘 살고 있음을 알고, 회원들께 일일이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진군지회는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고인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이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미망인회 회장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 참배에 앞서, 이렇게 직접 미망인회를 방문해 고마움을 표해주고 위로를 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전후 세대들에게 전몰군경들의 고귀한 희생정신만이라도 잊혀지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경일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나라 사랑의 숭고한 뜻을 이어온 전몰군경미망인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게 살려 나가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현충일을 통해 애국심 고취 및 호국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계기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울진교육지원청 (☎054-78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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