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민화연구회 회장, 회원들도 다수 입상


 

지난 30일 매화면 출신의 김성희(39세)씨가 전국 민화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민화연구회(회장 김성희) 소속 회원들은 지난4월 개최된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주최 제2회 전국민화공모대전에서 대상 수상작이 없어 사실상 최고상인 김성희씨의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특선 2명(이은미, 전혜경), 입선 4명(권혜선, 김명인, 박미옥, 양언숙)의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서울 한국미술관(5.30~6.5)과 마산315아트센터(6.7~6.13)에서 열리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5월30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렸다.

김성희작가는 "우리사회 전반에 전통미술의 아름다운 향기가 널리퍼져 각박하게 변해가는 세상에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 울진을 소재로 한 작품활동을 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김성희씨는 매화초등학교,단국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울진에서 13년째 풍경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인석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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