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마을이 함께해요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맞벌이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아이를 돌보는‘마을이 함께 키우는 열린 지역육아공간’이다.

울진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울진군종합복지회관 내에 설치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예산 5,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일시 돌봄, 육아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 자녀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부모에게는 양육관련 정보 나눔, 활동 프로그램 및 품앗이 리더교육 등을 지원하여 저출산·육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영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장은 “건강한 사회의 기초는 건강한 가족이라는 믿음으로 가정에 실적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등 공동육아나눔터의 활성화를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 (☎ 054-78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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