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울진읍 청지회 노인대학교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자료에 의하면, 15%의 뇌졸중환자는 장애인이 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재발율이 30%이상이 될 정도로 한번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과 관리가 어려운 질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년기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키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관리와, 뇌졸중 5대 증상(언어장애 및 편측마비, 갑작스러운 의식장애,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갑작스러운 어지럼·보행과 평형장애, 매우 심한 두통)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해 배우고 소책자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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