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울진문화센터에서 ‘2018년 울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울진군지회가 주관하고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공예협회, 연예인협회, 동아리회원 등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과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중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미술·사진·공예협회가 주축이 되어 열린 전시회는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울진군민들에게는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는 ‘제2회 주부가요제’(15일),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16일), 연예인 협회 축하공연(17일)이 진행되어 3일간 열정과 끼가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제2회 주부가요제’는 지난달 24일 예심을 거쳐 13명의 열띤 경연 결과 ▲대상 임나경(사랑아), ▲금상 최정혜(백년의 길), ▲은상 김도현(여기서), ▲동상 한정숙(보릿고개), ▲인기상 민진희(여행을 떠나요)가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임나경씨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북지회장 으로부터 가수 인증서를 수여받아 앞으로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가요제에는 김동식 악단장이 이끄는 ‘굿프렌드 악단’과 함께했으며, 초대가수 풍금, 이국남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로 군민과 함께 흥을 돋우며, 공연을 즐기는 축제 분위기의 장을 펼쳤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울진종합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성을 확인하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부가요제를 포함한 울진종합예술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54-789-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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