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 등 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하여 격년으로 실시하며 짝수(‘18년)해에는 숙박, 목욕업, 세탁업소를 평가하고 홀수(’19년)해에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 된다.

평가대상 업소는 숙박업 122개소, 목욕업 19개소, 세탁업 28개 등 총 169개소로, 담당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영역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이력 등),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모두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로 30~42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한다.

배성길 울진부군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들의 수준 높은 고객 맞춤형 질적 서비스와 안전성 마인드 향상을 유도하여 관광객은 물론,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위생팀 (☎ 054-789-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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