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말을 타고 유유자적하는 김충근(43세)씨. 온정면 광품2리 마을입구에 가서 말만 잘하면 태워준다나... 지난해 11월 후포가 고향인 김씨는 승마용 호주산 말 두 마리를 구입하여 온정면 광품리로 들어왔다. 말을 타고 4시간 걸려 후포를 돌아 오기도 하고, 평해 바닷가를 찾아 백사장을 달려 보기도 하는데, 다른 어떤 스포츠로도 비할 수 없는 그 멋과 기분은 정말 최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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