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어지는 인증서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정례조회에서 죽변119안전센터 조기섭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조기섭 대원은 지난 5월 6일 울진군 죽변면의 주택에서 취침 중 숨을 쉬지 않는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중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우리가 하는 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국민 모두가 주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119대원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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