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7월 9일(월) 13시에 2018 예술강사지원사업‘신나는 국악여행 및 전통 국악기 체험’행사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국악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하는 2018 예술강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으며 국악실내악 연주단인 ‘푸리연’에서 공연을 했다.
 

오미진 사회자의 국악기 설명으로 시작된 공연은 시조창 ‘태산이’, 무영‘장구춤’, 애니메이션 OST 및 국악동요, 악기소개, 실내악 ‘아름다운나라, 민요의 향연’, 무용‘부채춤’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애니매이션 OST 및 국악동요에서는‘Let it go’, ‘미녀와 야수’, ‘로봇태권브이’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곡을 국악기로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전시되어 있는 국악기의 연주법 및 특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연주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나각, 나팔, 25현 가야금, 박, 해금 등이 전시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전민우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국악기를 직접 보고 그 소리까지 들어보니 신기했다. 그리고 국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좋았다.’고 했다.

황용석 교장은 ‘여러가지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하고 흥겨운 국악공연을 통해 본교 학생들에게 신나는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을 진행하겠다.’ 고 전했다.


                                                                  평해초등학교 (☎054-78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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