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署 사건팀장 다음 공판 증인 채택
4차 공판은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어제 오후 5시 울진군의회 황유성의원 등 뇌물 수수사건 항소심 3차 공판이 대구지법 신관 202호에서 열렸다.

어제 공판에 참관했던 모씨에 따르면 재판부는 심리는 하지 않았고, 변호인을 1명 추가한 황의원 측에서 울진경찰서의 본 사건 조사담당 모 팀장에 대한 증인 요청을 받아들였다.

백정례 전의원 측이 요청한 법관기피신청에 대해서는 기각됐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뇌물을 건넸다는 황 모 피고인에 대해서는 검찰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다음 4차 공판을 오는 9월4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로 잡았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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